"기준금리·양적완화 유지했으면 3.2%보다 훨씬 높아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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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글에서 “방금 (통계가) 나왔다. 1분기 실질 GDP가 연율로 3.2%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다는 것”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국총기협회(NRA)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에 오르기 전에도 “엄청난” 수치라면서 “우리는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고 자평했다.
NRA 행사에서는 “GDP가 예상을 깼다”면서 2020년 대선 민주당 경선과 관련, “정신 나간(crazy) 버니 샌더스와 졸린(sleepy) 조 바이든이 아마 미 역사에서 ‘가장 좋은 경제’에 맞서 최종 2명의 (민주당) 주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행정부가 했던 기준금리와 양적 완화를 그대로 가져갔으면 1분기 GDP는 3.2%보다 훨씬 더 높아졌을 것”이라면서 지난해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보유자산 축소를 진행해온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5%를 크게 웃돌았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15년 이후로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다만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잠정치·확정치를 통해 수정될 수 있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4%대로 정점을 찍고 3분기 3.4%에 이어 4분기 2.2%로 하락했다가 1분기에 다시 3%대를 회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