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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26일 홍콩 그랜드하얏트살롱에서 개최하는 홍콩경매에 김환기의 1971년작 ‘무제’를 출품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제’는 세로 255cm, 가로 204.1cm의 화면에 붉은색 점을 무한히 찍고 맨 위쪽에 푸른색 점띠를 두른 작품이다. 캔버스 왼쪽 밑단에도 작은 푸른 색면을 냈다.
경매에는 이우환의 작품 9점도 출품된다. 캔버스에 파란색 선을 위에서부터 그어 내려간 ‘선으로부터’(1981) 연작의 경매 추정가는 13억∼22억원이다.
원통형의 백자필통에 선비가 물을 바라보는 풍경을 그린 ‘백자청화고사관수문필통’ 등 일본인 컬렉터가 소장했던 우리 문화재 11점도 한꺼번에 나온다.
이밖에 제프 쿤스의 거울 작업 ‘라일락 카우’, 마르크 샤갈의 ‘꽃을 든 커플과 수탉’ ‘음악가와 염소’ 등도 경매에 출품된다.
이번 경매에는 총 82점, 약 150억원 규모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