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개막
 | ㅇ | 0 | | 국립극단 ‘뼈의 기행’./제공=국립극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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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유골을 찾아 길을 떠난 70대 남자 이야기를 그린 국립극단의 연극 ‘뼈의 기행’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된다.
주인공 ‘준길’은 어릴 적 이별한 탓에 임종도 못한 부모님의 ‘뼈라도 모셔오겠다’는 일념으로, 경북 김천 금릉에서 인천을 거쳐 중국의 다롄, 하얼빈까지 간다.
준길의 서러운 역사는 해방 직후 혼란과 전쟁, 이산가족 등 우리 근현대사와 맞닿는다.
연극은 2004년을 배경으로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와 2000년대 초반 카드대란, 외면당하던 중국동포 이슈를 들여다본다.
-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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