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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26회 작원관 위령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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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05.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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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순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 추모
0522 제26회 작원관 위령제 봉행 (4)
밀양시가 지난 22일 삼랑진읍 검세리 작원관지에서 ‘제26회 작원관 위령제’를 봉행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지난 22일 삼랑진읍 검세리 작원관지에서 ‘제26회 작원관 위령제’를 봉행했다

23일 밀양시에 따르면 작원관보존위원회 주관으로 봉행한 이번 위령제에는 6·25, 월남 참전유공자와 전상군경, 무공·보훈수훈자를 비롯해 기관단체 및 주민 등 300여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0522 제26회 작원관 위령제 봉행 (1)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22일 삼랑진읍 검세리 작원관지에서 열린 ‘제26회 작원관 위령제’에 참석해 분향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이번 위령제는 임진왜란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추념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순국 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했다.

또 삼랑진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참석자 안내와 중식 제공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계기로 삼았다.

박일수 작원관보존위원회장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작원관지가 설립·보존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덕 삼랑진읍장은 “위령제 봉행을 통해 역사의 중요성과 국토수호의 정신을 앞으로도 이어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작원관은 고려 때부터 왜적의 침공을 방비하던 군사적 요새이자 나루터와 숙박소의 기능을 함께 해온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에는 밀양부사 박진 장군의 지휘아래 300여명의 병사와 지방민들이 왜적에 죽음으로 결사항전한 격전지로 유명하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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