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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러시아에서 태동한 연극 6편을 선보인다.
포문은 알렉산드르 푸시킨 원작을 김정민이 각색·연출한 ‘스페이드의 여왕’이 연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젊은이의 욕망과 그 덧없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극단 작은신화가 12∼23일 공연한다.
두 번째 작품은 막심 고리키 원작을 김민경이 각색·연출한 ‘밑바닥에서’이다. 극단 노마드가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7월 10∼21일에는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를 재구성한 ‘외 갈매기’가 관객과 만난다. 박경식이 각색·연출했으며 공연창작소 공간이 연기한다. 이어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니콜라이 고골의 ‘코’ ‘광인일기’ ‘외투’를 엮은 연극 ‘니콜라이 고골 : 욕망의 메커니즘’이 무대에 오른다. 최호영이 각색·연출하고 극단 키르코스가 함께 한다.
8월 7∼18일에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판소리와 접목한 ‘죄와 벌’이 공연된다.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판소리를 고민하는 극단 ‘내가언제어디서소리를어떻게왜’가 선보인다. 마지막 공연은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원작을 홍란주가 각색·연출한 ‘무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