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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577년에 제작된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를 국보 제327호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리기는 참된 수행을 한 부처나 승려 몸속에 생긴다는 구슬 모양 유골인 사리를 보관한 용기다. 왕흥사지 사리기는 명문이 있어 제작 시기가 명확하고 그 연대가 빨라 선구적 위치에 있으며 역사성과 희소성이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소재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거나 국보 지정 이후 국내에 들어온 ‘조선왕조실록’ 96책도 추가로 국보 지정됐다. 추가 지정 대상은 정족산 사고본 7책, 오대산 사고본 1책, 적상산 사고본 4책, 봉모당본 6책, 낙질과 산엽본 78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