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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모디 인도총리와 정상회담....방산협력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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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6. 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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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관계 발전 위해 구체적 협력사업 지속 발굴키로
모디 인도 총리에게 발언하는 문 대통령<YONHAP NO-3450>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텍스 오사카 내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연합뉴스.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모디 총리가 지난 5월 총선에서 인도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한 것을 축하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인도가 모디 총리의 탁월한 리더십 하에 지속적으로 발전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모디 총리는 이달 초 재선 축하 통화에 이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은 문 대통령과의 두터운 우의와 신뢰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두 정상은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두 정상은 한국과 인도 두 나라가 지난 1년간 정상 간 상호 방문을 포함한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이 강화되고 있고, 이를 통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인도를 국빈방문 했고 모디 총리는 지난 2월 한국을 찾았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서울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들이 충실히 이행됨으로써 양국간 협력이 더욱 내실화되기를 바란다며 양국 간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호혜적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방산 분야에 우리 기업들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모디 총리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현재 인도군은 한국산 155㎜ 자주포인 K-9을 도입한 데 이어 3조원대 사업규모로 알려진 단거리 대공무기 도입 사업에 한국산 ‘비호복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문 대통령은 지난 3월부터 인도인 단체관광비자 발급이 개시됨에 따라, 더 많은 인도인들이 한국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앞으로도 양국 국민 간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어 두 정상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 간 협력 접점을 찾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자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양국 간 구체 협력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는 한편, 역내 평화·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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