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불구 북미 비핵화 협상 지속 의지 보여
"폼페이오, 북미 실무협상 재개 지연에 신경 쓰지 않는 모습"
|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미국 동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모두가 협상을 준비하면서 지렛대를 만들고 상대편에 대한 위험요소를 만들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북한과) 외교적으로 나아갈 길과 협상을 통한 해결책이 있다고 계속 확신한다”며 북·미 실무협상 재개가 두어 주 안에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협상용 지렛대’라며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외교가 작동하길 원한다는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길 원한다는 것에 있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일관돼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들(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문서(합의문)에 서명하던 날 거기에 있었다. 김 위원장은 나에게 무려 6차례 이상 (비핵화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북한과) 외교적으로 나아갈 길과 협상을 통한 해결책이 있다고 여전히 확신한다”며 “우리는 이 기회를 고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리 팀과 협상할 그의 실무팀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난달 30일 판문점 회담에서의 ‘실무협상 재개’ 약속을 거듭 확인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실무협상 재개 시기와 관련, 진행자가 ’다음 주?‘라고 묻자 “두어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나는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날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2주가 됐든 4주가 됐든 6주가 됐든 기다려서 (북·미 실무협상) 팀들이 만났을 때 생산적인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목표”라면서 “2주든 4주든 6주든 걸린다면 그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협상 ‘속도조절론’과 함께 북한의 ‘입장 변화’를 촉구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이 북·미 실무협상 재개 지연에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