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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미사일 발사 인지, 상황 계속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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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07. 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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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관계자, 북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에 '미사일 발사' 규정
미 언론, 합참 발표 인용 '북 미상 발사체 발사' 보도
북한,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31일(한국시간) 발사체 수 발을 발사한 데 대해 ‘미사일 발사’로 규정하며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31일(한국시간) 발사체 수 발을 발사한 데 대해 ‘미사일 발사’로 규정하며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30일(미국 현지시간)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도들을 인지하고 있다”며 “상황을 계속 모니터해나갈 것”이고 설명했다.

앞서 미 당국은 지난 2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때도 “우리는 북한에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보도들을 인지하고 있다”며 “추가로 논평할 것은 없다”고 했었다.

CNN·CNBC방송·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들은 이날 합참 발표를 인용, 북한이 미상 발사체들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CNN은 미 행정부 당국자가 “북한이 두 발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했고, 또다른 당국자는 이번 발사가 미국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위 당국자가 백악관이 이번 발사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가 다음달 예정된 한미합동군사연습에 대한 북한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북한은 한미합동군사연습이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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