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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데이비드 호크니의 ‘클라크 부부와 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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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07. 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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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호크니2
클라크 부부와 퍼시(1970~1971 캔버스에 아크릴릭 213.4ⅹ304.8cm ⓒ David Hockney, Collection Tate, U.K. ⓒ Tate, London 2019)
영국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는 60여 년 간 다채롭게 변모해온 예술적 여정을 통해 ‘존재 자체가 하나의 장르인 이 시대의 예술가’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호크니는 1968년부터 자신과 가깝게 지내던 주변 커플들을 대상으로 2인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클라크 부부와 퍼시’의 모델은 오시 클라크와 셀리아 버트웰로, 이 둘은 호크니의 절친한 친구이자 1960~1970년대 런던 패션 산업을 선도한 디자이너 부부이다.

이 작품은 호크니가 1969년 오시와 셀리아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를 선 이후부터 사진과 드로잉을 기반으로 구상한 2인 초상화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실내의 묘사, 화면 밖의 관람자를 응시하고 있는 인물들의 자연주의적 묘사가 돋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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