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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돼지열병’ 음성… 충남 보령 결과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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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10. 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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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농가 농장주는 예비 어미돼지 2마리가 폐사하자 이날 오전 포천시에 신고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인력을 급파해 주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소독을 벌였다.

한편 이날 오후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돼지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검사 결과는 이날 밤이나 7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1만2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내에는 3개 농가에서 돼지 7000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3㎞ 내에는 41개 농가에서 9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충남은 우리나라 축산 거점으로 불릴 만큼 가장 많은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1227개 농가에서 키우는 돼지가 240만 마리에 달한다. ASF 확진 판정이 나오면 국내 양돈산업 기반 자체를 위협할 수 있어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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