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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에 인삼 축제 속속 취소…이마트, 반값 판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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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10. 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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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사진
이마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인한 인삼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해 국산 가을 햇인삼 1팩을 반값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17일부터 24일까지이며 물량은 이마트 역대 최대인 22톤이다. 가격은 1팩(680g)에 2만9900원이다. 이마트 측은 “인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8일이나 일찍 행사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인삼 축제는 수확기인 10월에 몰리고 구매 채널이 많지 않은 식품 특성 상 인삼 축제가 홍보와 판매에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올해는 ASF의 확산을 우려해 현재까지 ‘파주개성인삼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 ‘이천인삼축제’가 취소됐다.

10월은 인삼이 가장 맛이 있고 영양분이 많은 기간이다. 연중 가장 많이 수확하는 시기로 인삼의 이파리와 줄기부분의 영양분이 뿌리에 모여 더욱 단단해지고 식감이 좋으며 보관도 용이하다.

지난해 이마트 인삼 판매량을 보면 10~11월 인삼 매출은 연간 전체 매출의 30%에 이른다. 이마트는 “서산농협·백제금산농협·전북농협·강화인삼농협과 함께하는 100% 국산이며, 사전 잔류 농약검사에서 합격한 인삼만 채굴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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