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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 2마리서 ASF 바이러스 검출… 18마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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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10.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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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파주 민통선 내 군내면 백연리와 정자리에서 지난 29일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야생 멧돼지 폐사체의 ASF 바이러스 검출은 파주 5건을 포함해 총 18차례로 늘었다.

이번에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는 특별 수색에 나선 군부대가 3개 폐사체를 발견해 파주시에 신고했고, 파주시는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한 뒤 채취한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에 보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후 1시경 신고된 폐사체 3개 중 2개에서 ASF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결과를 통보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백연리와 정자리는 이달 23일 바이러스가 검출된 석곶리와 약 6㎞, 9㎞ 떨어졌으며 모두 민통선 내”라며 “감염 지역 관리를 위해 신속하게 울타리를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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