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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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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11. 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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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SK종합화학이 주최한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에서 플라스틱 패키징 순환자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한 각 기업, 기관, 단체의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4번째부터 신양재 한국포장학회장, 그레이스킴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패키징센터장 상무,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정철수 일신화학공업㈜ 대표이사.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최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열린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에 참석해 플라스틱 패키징 순환자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만은 친환경 패키징 연구대발(R&D)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역할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SK종합화학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폐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한 SKC·SK케미칼·SPC PACK·빙그레 등 주요 기업들이 참석해 친환경 패키징 기술과 전략 및 경쟁력과 주요 성과 등을 공유했다.

식품&바이오 대표 기업으로 참석한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패키지 정책을 수립한 2016년부터 현재까지의 친환경 패키징 성과와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3R(리디자인·리사이클·리커버)’을 기반으로 제품 전반에 걸쳐 플라스틱 패키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3R’은 ‘친환경 포장 설계(Redesign)’, ‘재생 가능성 소재 사용(Recycle)’, ‘자연기반 친환경 원료 사용(Recover)’을 강조하는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이다.

주요 성과로는 햇반 용기 두께 감량과 밀껍질 완충포장재 등을 공유했다. 햇반의 경우, 내용물의 보호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리드필름과 용기 두께는 얇게 하는 등 패키징을 최적화했다. 이 결과 연간 약 340톤의 플라스틱 감축과 55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냈다.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의 배송용 완충포장재도 친환경 패키징 성과 중 하나다. 밀가루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밀껍질을 활용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주머니 형태로 개선하는 등 불필요한 과대 포장이나 포장 공정을 줄였다.

그레이스김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 상무는 “최근 글로벌 선진기업간 친환경 사업 제휴를 맺는 등 사업의 경계와 경쟁 관계를 넘어 친환경 패키징은 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 업계 대표로 참석한 만큼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폐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패키징을 계속해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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