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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북한정책포럼 개최…‘남·북 동반성장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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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19. 11. 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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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과학기술·스타트업 협력, 대립 간극 극복 및 공동번영 기여 방안"
첨부사진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북한정책포럼 세미나에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박병석 국회 한반도평화번영포럼 대표의원(앞줄 왼쪽 다섯 번째), 김연철 통일부 장관(앞줄 왼쪽 여섯 번째),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 등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은 과학기술과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남·북한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스타트업 협력을 통한 남·북한 동반성장을 주제로 제27차 북한정책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병석 국회 한반도평화번영포럼 대표의원과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이상만 북한정책포럼 회장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세미나 개회사에서 “다가오는 평화경제시대는 남·북한이 서로 이익이 되는 상생의 시대이자 선순환의 시대이며, 과학기술과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은 대립의 간극을 극복하고 공동 번영에 기여할 가장 확실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은행은 벤처·스타트업 지원으로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금융기관 및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조해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마나 주제 발표에 나선 고유환 동국대 교수는 “북핵문제 해결의 데드라인이 임박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평화 프로세스의 본격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남·북한의 정보격차 해소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협력계획 수립 및 기반연구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미나 마지막에는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경영지원본부장이 미래 한반도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사업화 능력과 하드웨어 분야의 강점을 북한의 첨단 기술인력과 소프트웨어 강점과 결합한 남북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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