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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가재울 첫 주상복합‘DMC금호리첸시아’…기대감에 2만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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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9. 11.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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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피한 서대문구, 시세차익 '풍선효과' 기대
3.3㎡당 평균 2100만원대 주변 시세보다 저렴
"청약가점 커트라인 60점대 예상"
금호리첸시아방문객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84㎡유니트를 둘러보기 위해 줄서 있다./제공=금호산업
“최근 가재울뉴타운 집값이 많이 올라서 기대하고 있는데,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서울 마포구 정모씨)

금호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DMC 금호 리첸시아’의 견본주택이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

특히 가재울 뉴타운에 공급되는 첫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바로 앞 가좌역 등 역세권 입지 장점을 갖춰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북적였다. 성인 자녀와 함께 찾은 6,70대는 물론, 신혼부부들도 눈에 띠었다. 금호산업에 따르면 지난 3일간 2만 여명이 다녀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450가구(전용면적 16~84㎡) 규모로, 이 중 2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16㎡ 1가구 △59㎡A 12가구 △59㎡B 51가구 △74㎡ 60가구 △84㎡ 142가구 등이다.

또 분양가가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비교적 낮게 책정됐다. 전용 59㎡는 5억4020만~5억8630만원, 74㎡는 6억2430만~6억7080만원, 84㎡는 6억8310만~7억4140만원대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서대문구가 제외되면서 ‘가재울뉴타운’이 풍선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가재울뉴타운이 서울 외곽 단지이지만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세 대비 저렴한 면이 매력으로 꼽힌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센터가 바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경의중앙선과 6호선,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도 가깝다.

지난 2015년 입주한 가재울뉴타운 4구역 DMC파크뷰자이의 전용 84㎡ 주택형은 최근 11억원 중반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중순엔 11억4000만원(29층)에 최고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에 사는 박모씨는 “딸이 아직 신혼인데 지켜보니 시세 오름세가 좋아서 딸 부부와 같이 와봤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에 사는 이모씨도 “사실 여기가 예전 모래네 시장으로 서울이지만 상당히 후미진 곳이었는데 디지털미디어센터가 자리를 잡으면서 가재울뉴타운도 성장하고 있다”며 “거의 마지막 단지이니 청약을 넣어볼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청약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1만개 이상 청약통장이 들어와 평균경쟁률이 50대1 수준이 될 것”이라며 “청약가점 커트라인이 60점 이상 되리라 본다”고 예상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60% 중 40%는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다음달 2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7~19일이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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