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한화갤러리아, 대전 사업장 운영 ‘타임월드’ 완전 자회사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126010015555

글자크기

닫기

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11. 26. 16:4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중장기 백화점 사업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 일환"
KakaoTalk_20190724_142623850
한화갤러리아가 대전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 타임월드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킨다.

갤러리아백화점을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6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완전자회사화 추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화갤러리아는 27일부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선다. 공개매수 이후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한화갤러리아의 완전자회사가 됨으로써 주식은 상장폐지 된다.

공개 매수 가격은 2만6000원이다. 본 건 공개매수 가격은 한화갤러리아의 교환 가격인 2만3256원과 주식매수청구권가격인 2만559원 보다 높은 가격이라고 한화갤러리아는 공시했다..

갤러리아 측은 이같은 결정에 대해 “경기 둔화 및 유통시장 위축 등 악화된 경제 상황에서 중장기 백화점 사업 집중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 지역 및 충청권 최대 매출을 일으키는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사업장 하나만을 운영하고 있는 상장 법인이다.

대전 지역은 2020년부터 리테일 사업자가 신규 진입하며 급격한 상권 변화가 예고돼 있다. 2020년에는 현대아웃렛, 2021년에는 신세계 사이언스 컴플렉스가 오픈하며 경쟁 구도 심화가 예상되며 골든하이 등 중소 아웃렛까지 가세하면서 대전지역이 유통 격전지가 될 것이 자명하다는 게 갤러리아의 판단이다.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법인의 완전 자회사 전환으로, 사업 의사결정 간소화 및 경영활동의 유연성 제고 등 대전 지역 유통상권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펼칠 수 있게 된다.

부가적으로는 상장 유지비용 절감 및 갤러리아-타임월드간 조직 운영의 효율성 등 상장사 유지의 비효율을 개선하는 기대 효과도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총 발행 주식은 600만131주로 이 중 타임월드 자체적인 보유주식(자기주식) 10만1900주(1.7%)를 제외하고 한화갤러리아가 416만7000주(69.4%), 소수주주가 173만1231주 (28.9%)를 소유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완전자회사화 결정으로 ‘선 공개매수와 후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해 소수주주 보상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공개매수를 전개하지 않더라도 현금교부 포괄적 주식 교환만으로도 타임월드를 100% 자회사화할 수 있는 주주총회 특별결의 지분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그만큼 소수주주의 보호 및 보상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2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27일간 진행한다. 통상적인 매수 기간은 20일이다. 이후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은 소수지분에 대해서는 현금교부 방식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현금교부 주식교환 가격’, ‘반대주주 주식매수청구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공개매수에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워런트도 포함된다. 포괄적 주식교환이 이뤄지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보통주가 상장폐지 됨과 함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인 워런트도 함께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워런트 투자자에게 환금성 제공을 위해 보통주 프리미엄과 동일한 할증률을 워런트에도 적용해 공개매수할 계획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마련해 뒀다고 전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자진상장 폐지일정은 거래소 등과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올해 12월 23일까지 공개매수, 2020년도 1월 주주총회, 2020년 3월 주식 교환 및 상장 폐지 신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추진력 있는 의사 결정으로 2020년 광교점 출점 등 백화점 사업의 강화, 글로벌 패션사업 및 신규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2022년까지 전사 매출 4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