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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난 세계 대통령 아냐..전임 대통령, 부자동맹 보호에 중산층 저금통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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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9. 11. 2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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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신고립주의·미 우선주의 재확인
"중산층 저금통으로 복지국가에 보조금 지급"
"한국·일본과 공정·좋은 합의 마쳐"
TRUMP RALLY SUNRIS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근처 선라이즈에서 열린 유세에서 ‘나는 전 세계의 대통령이 아니다’며 ‘신(新)고립주의’ ‘미국 우선주의’를 재확인하면서 전임 행정부가 ‘부자 동맹’ 방어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고, 미국 제조업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사진=선라이즈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나는 전 세계의 대통령이 아니다’며 ‘신(新)고립주의’ ‘미국 우선주의’를 재확인하면서 전임 행정부가 ‘부자 동맹’ 방어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고, 미국 제조업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근처 선라이즈에서 열린 유세에서 “내가 당선되기 전에 우리의 지도자들은 위대한 미국의 중산층을 그들의 망상적인 글로벌 프로젝트에 자금을 대기 위한 돼지 저금통으로 썼다”며 “그것은 전 세계에 걸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의 대통령이지 전 세계의 대통령이 아니다”면서 전임 대통령들을 향해 “그들은 외국의 경제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의 제조업을 크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우리의 군을 엄청나게 부유한 나라들을 방어하는 데 썼다”며 “여러분의 돈으로 복지 국가들에 보조금을 지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들은 중동 지역에서 전쟁에 수조 원을 썼다”면서 “그런데 여러분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있다. 우리는 승리해 그들(장병들)을 철수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ISIS(IS·이슬람국가의 옛 약칭)를 격퇴했다”며 중동 지역에 8조달러를 썼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 합의 성과를 자랑하면서 한국을 거론했다.

그는 “우리는 방금 일본과 합의를 마쳤다. 우리는 방금 한국과 합의를 마쳤다”며 ‘공정하고 좋은 합의’로 바꿨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합의하길 원하지 않는다면 괜찮다. 우리는 그저 여러분의 나라로 쏟아져 들어오는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우리는 자랑스럽게도 ‘미국산’이라는 아름다운 문구가 찍힌 보다 많은 제품으로 귀결될 무역 합의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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