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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계약 가격은 이날 기준 평균 2.81달러로 한 달 전과 같았다.
D램 가격은 7∼10월 2.94달러에서 지난달 2.81달러로 소폭 하락한 바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3달러를 밑도는 수준에서 정체된 상황이다.
디램익스체인지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아직 재고가 상대적으로 많아 11월 가격 인하가 가장 공격적이었다”며 “반면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가격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최근 인텔의 CPU 공급 부족 사태가 악화했다며 “4분기 PC 디램 수요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은 서버 시장 CPU의 90%, PC 시장 CPU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인텔의 CPU 공급이 줄어들면 메모리 반도체 수요 또한 위축될 수밖에 없다. 다만 내년 2분기에는 D램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디램익스체인지는 “내년 D램 시장이 공급 부족 상황에 놓일 것이란 관측이 늘어나면서 수요 기업들은 메모리 반도체 재고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SD, 드라이브 등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 128Gb MLC(멀티 레벨 셀) 제품 가격도 평균 4.31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