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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하고 ”발발 70년이 된 6·25전쟁은 일제강점기를 벗어난 우리에게 또 다른 시련을 겪게 한 아픈 역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모든 것이 파괴된 잿더미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민주화를 일궈냈다“며 ”지금의 위대한 대한민국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 냈던 참전용사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면서 지역·세대·계층을 아우르는 포용과 화합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며 ”22개 유엔 참전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의 비전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 심의·의결 기구인 위원회가 출범한 것과 관련해 ”이런 역사적인 과제 실현을 위해서는 위원회가 중심이 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핵심 사업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위원들이 경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과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정부 위원 14명과 민간 위원 15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정부 기념식과 전사자 유해봉환식 등 추모 행사를 담당하는 ‘기억’ 분과,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함께’ 분과, 국제학술회의와 참전국 보훈부 장관회의 등을 기획하는 ‘평화’ 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