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문재인 대통령-훈센 총리 면담 “함께 논의한 협력 하나하나 결실 맺어 기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204010002159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2. 04. 18: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캄보디아 총리와 면담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지난해 3월 캄보디아 국빈방문 때 총리님과 논의했던 협력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양국관계도 더욱 성숙해졌다”며 “올해 양국간 호혜적인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양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이 캄보디아를 국빈방문했을 때 정상회담을 한 이후 11개월 만이다.

훈센 총리는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려 했지만 장모의 건강이 악화한 탓에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아시안 국가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지난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됐다”며 “한·메콩 정상회의를 제안해 주신 총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앞으로도 아세안 국민과 메콩 국가들과의 경제교류 협력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형사사법공조 조약과 이중과세방지협정도 제도적인 협력 기반이 공고해졌고, FTA 공동연구를 비롯해서 농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다양하게 진행돼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올해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한국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동반성장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라는 회의 주제가 아주 시의적절하다”며 “올해 한국에서 열리게 되는 제2차 P4G 정상회의에도 상생발전을 위한 많은 지혜들을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훈센 총리님 지난해 11월에 못봬서 무척 아쉬웠는데 이번에 방문해 주셔서 무척 반갑다”며 “잠시 장모님께서 위독하시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니 다행이다. 빨리 쾌차하시고 오랫동안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훈센 “양국 관계 빠르게 심화…더 많은 투자자 진출할 수 있길”

훈센 총리는 “방한한 계기에 저를 맞이해 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또 한-메콩 정상회의에 제가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해서 또 이렇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당시 참석했던 저희 부총리 겸 외교장관에게 강경화 외교장관을 통해서 저의 장모님의 쾌유를 기원하는 그런 메시지를 보내 주신 데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훈센 총리는 “대통령님께서 언급하셨다시피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관계는 지난 재수교 이래 빠르게 심화되고 있다”며 “그리고 저희가 함께 최근에 체결해왔던 협정들은 양국 관계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훈센 총리는 “저는 특히 양국 간 지난해 ‘이중과세방지협정’이 체결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 이를 계기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캄보디아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최근에 캄보디아 내에 투자 분위기가 쇄신되고 있다”며 “그래서 대통령님께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캄보디아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해 양국 간 무역량이 10억 달러를 넘어선 점, 한국이 최근 캄보디아산 망고 수입을 허가한 점등을 언급하며 “바로 이러한 것들은 우리 양국이 특별히 교역에 있어서 양국 관계가 더욱 더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