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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군 퇴역함정 관광상품화 찬성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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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2.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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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함상공원
서울 망원한강공원내 위치한 서울함 공원의 ‘서울함’. 서울함공원에는 퇴역함 서울함을 비롯해, 고속정과 잠수함 등이 전시돼 있다. /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민 10명중 6명은 해군 퇴역함정을 통한 관광상품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시 홈페이지 시민소통광장을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결과, 해군 퇴역함정을 통한 지역 관광콘텐츠 확충에 대해서 찬성하는 의견이 62.6%로 반대하는 의견 21.5% 보다 훨씬 높았다.

설문조사는 9개 항목에 1007명이 참여 했다.

찬성 이유로는 해군 함정이 호국 충절의 관광도시 여수와 어울리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46%로 가장 많았고, 볼거리 확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32.6%, 해군 함정의 대중적 인기 때문이 14.8%인 것으로 답했다.

해군 퇴역함정의 도입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투자·관리 비용에 비해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이 70.1%로 주를 이뤘다. 해군 퇴역함정의 전시 장소로는 선소 해역 33.1%, 해양공원 23.9%, 소호 요트장 17.5%, 오동도 16.2% 등으로 나타났다.

오영록 시 해양항만레저과장은 “1300만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를 위해 설문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해군 퇴역함정 공원은 서울 한강공원, 강릉, 김포, 울산, 포항 등 10여 곳이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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