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봉구청 페이스북에는 "도봉구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이 확인되었음을 구민여러분께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고 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도봉구 측은 "첫 확진자 A씨는 도봉구 창2동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에 직장을 둔 37세 남성으로, 지난 2월 27일(목)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동료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봉구의 첫 확진자인 A씨는 직장동료가 확진판정을 받은 날(2/27) 오후 무증상 상태에서 우리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으나 2월 28일 음성판정을 받았고, 이후 발열과 두통증상이 있어 3.1(일) 두 차례 추가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3.2(월) 14시 50분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도봉구 측은 "1차 역학조사의 결과로는 확진자 A씨는 직장동료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날(2/27, 목)부터 출근하지 않고 창2동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확진자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우리 구는 즉각 동거 가족에 대한 검사와 더불어 확진자의 자택을 비롯한 주변지역 방역을 실시하는 등 초기대응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도봉구는 "이와 더불어 확진자에 대한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공개가 필요할 경우 신속히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