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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설종보의 ‘연꽃-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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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3. 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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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설종보
연꽃-달밤(45.5×53cm 캔버스에 아크릴)
설종보는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일찍이 안정적인 교사생활을 포기하고, 전국 곳곳을 다니며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을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다정한 가족과 이웃들의 모습을 사실주의 표현으로 강조한 작가는 점점 사라져 가는 소시민들의 삶을 수필처럼 화면에 담으며 사람들과 소통한다.

그는 “한국 사람의 정서가 배어 있길 바란다”며 “내 그림 속에 나오는 것, 잊히는 풍경들은 현실에 꼭 있어야 하는 풍경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종보의 그림은 우화적이며 짧은 동화나 단상처럼 따뜻하고 정겹다. 삶이 팍팍해질수록, 일상이 점점 지치고 힘들어질수록 삶의 향기가 담겨 있는 그의 따스한 그림 한 점이 힘과 휴식을 전한다.

케이옥션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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