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세균 총리 “다른 한편으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걱정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309010005583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3. 09. 16:5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대구 지역 경제인, 대구상의 회장단과 간담회
0309 대구 경제인 간담회 (4)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구 경제인들과 간담회 하고 있다./제공=총리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대구 지역 경제인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편으로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걱정해야 한다”고 하며,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시청 별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 경제인 간담회’를 열고 “처음에는 방역과 경제(대책)를 함께 하다가 지금은 방역 우선으로 가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다시 경제 쪽에 관심을 갖고 힘을 쓸 작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처음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아주 적어 방역도 잘하면서 경제에도 피해가 없도록 방역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노력을 했지만, 신천지 사태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우선하고 경제는 조금 미룰 수밖에 없어 정책을 방역 우선으로 바꿔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뜻하지 않은 신천지 사태로 대구시민들이 피해를 많이 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이 잘 될 것”이라며 “정부가 도울 일을 잘 찾아서 최선을 다해서 힘을 합치겠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48명으로 12일만에 200명대로 떨어진 것을 언급하며 “제2의 신천지 사태가 없다면 그렇게 폭발적인 증가세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또 작은 것들이 모여 크게 되기도 하니까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방역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대구상의를 찾아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같이 지혜를 모아 우선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이후 경제가 무너지지 않도록 어떻게 지탱하고, 경제를 활성화할 것인지 함께 의논하자”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 인근 약국에 들러 이날부터 시행한 마스크 5부제가 잘 작동하는지 불시점검했다.

정 총리는 최대 구매 가능 개수인 2매씩 마스크를 따로 소분해 판매해야 한다는 약사들의 고충을 듣고 “마스크 2매 포장으로 불편함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