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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호정 SNS |
10일 류호정은 페이스북에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의 유저였던 저는, 조심성 없이 주변 지인들에게 제 계정을 공유했다. 그것이 문제가 되어 사과문을 올리고 동아리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매우 잘못된 일이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는 쉽게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19년 민주당에 영입된 황희두 당 공천관리위원은 이날 SNS에 “롤(LOL·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대리 문제는 상상을 초월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쉽게 비유하자면 ‘대리 시험’을 걸렸다고 보면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연 정의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정의당에 (비례) 1번으로 대표해서 나올 수 있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겠나”라고 밝혔다.
류호정은 "정의당의 비례대표 1번 후보가 된 이후, 과거의 잘못이 다시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라 생각했다. 거짓 없이 진실로 알려 재차 반성의 기회로 삼고자 했다. 다만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한다"고 적었다.
그는 "금전 거래는 없었다. 어떠한 경제적 이익도, 대회에서의 반칙도 없었다. 계정 공유 논란은 2014년 5월에 있었고, 해직된 두 번째 직장에는 2015년 1월에 입사했다. 위 건 때문에 퇴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말미에 류호정은 "사소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험난한 진보정치의 길, 선배 정치인들처럼 신중히, 그러나 꼿꼿이 걷겠다"고 전했다.
▼류호정 페이스북 글 전문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의 유저였던 저는, 조심성 없이 주변 지인들에게 제 계정을 공유했습니다. 그것이 문제가 되어 사과문을 올리고 동아리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매우 잘못된 일이었습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는 쉽게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여성 유저의 능력을 불신하는 게임계의 편견을 키운 일이니,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준 셈입니다. 당시에 썼던 반성문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시 꺼내 읽었습니다. 저의 부주의함과 경솔함을 철저히 반성합니다. 조금이라도 실망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의당의 비례대표 1번 후보가 된 이후, 과거의 잘못이 다시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거짓 없이 진실로 알려 재차 반성의 기회로 삼고자 했습니다. 다만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금전 거래는 없었습니다. 어떠한 경제적 이익도, 대회에서의 반칙도 없었습니다. 계정 공유 논란은 2014년 5월에 있었고, 해직된 두 번째 직장에는 2015년 1월에 입사했습니다. 위 건 때문에 퇴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당원, 시민선거인단 여러분의 선택으로 귀한 권한을 가졌습니다. 분에 넘치게 받은 관심과 응원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오해와 비난에 직면하게 되리라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소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험난한 진보정치의 길, 선배 정치인들처럼 신중히, 그러나 꼿꼿이 걷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