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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어르신 무료급식 장기화 ‘식사배달’ 지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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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3.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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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결식방지를 위한 대체식 지원
코로나 식사배달서비스
전남 광양YWCA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대응 저소득취약계층 급식지원을 위해 재가도시락 대체식품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식사배달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무료급식 경로식당과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지원사업은 광양YWCA에서 위탁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직접 식자재를 구입·조리해 운영 중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밀접 접촉을 예방하고자 무료급식 경로식당을 지난달 6일부터 잠정 운영 중단했으나 그에 따른 결식이 우려돼 매주 화·금요일 일정 시간 대체식(햇반, 국, 라면, 김, 두유, 빵, 계란 등)을 주 2회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이 원활치 못한 상황에서 광양YWCA 자체 인력들로 주 2회 각 가정으로 대체식을 배달해주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러한 급식 지원에 수혜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나라 전체가 코로나19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이 휴관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몸소 이렇게 급식을 지원해줘서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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