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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공천 확정 후 “막말 딱지 붙이고 저주 퍼부은 자들, 가만두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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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3. 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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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페이스북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의원이 공천이 확정된 후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16일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공천 확정 됐습니다. 좌우 양쪽에서 달겨드는 하이에나들의 공격을 일단 물리쳤습니다. 제가 26년간 헌신했던 당에서는 저에게 감점을 주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론조사를 일반인 대상으로 하다 보니까 좌파가 걸러지지 않고 응답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동네 좌파는 저라면 이를 가니까 상당수가 경쟁자를 역선택했을 겁니다. 여하튼 이겼습니다. 당의 도움없이 이겼습니다. 좌파들의 역선택을 넘어섰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제가 후보로 되는 것을 막기위해서, 이젠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막말 딱지를 붙이고 저주를 퍼부은 자들 지금부터는 가만두지 않겠습니다. 응분의 댓가를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라, YTN과 우철희, 한겨레와 정유경. 이외에도 많다. 너희들,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차명진 전 의원은 오는 4·15 총선에서 경기도 부천 병 지역구에 공천을 받게 됐다. 


16일 미래통합당 경기도 부천 지역 경선 결과, 부천 병에서 차명진 후보(50.8%)는 최환식 후보(45.2%)를 5% 차이로 이겼다. 


앞서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로 논란을 빚었던 차명진 전 의원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해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다. 경선에서도 4%포인트 감점을 받았지만 최종 승리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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