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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
난민복서 이흑산이 목숨을 건 탈출 당시를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난민복서 이흑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메룬 군대에서 목숨을 건 탈출을 한 난민복서 이흑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카메룬에서의 제 상황은 매우 나빴다. 노예 취급 받으며 일했다. 나쁜 일도 명령이기에 복종해야만 했다. 하지만 한 번 입대하면 평생 제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급여를 받지도 못했다. 월급이 들어오는 날이면 그게 더 이상했다. 아파도 돈이 없어서 치료받지 못할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이흑산은 "한국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카메룬 국가대표 복싱 선수로 참가했었다. 그때 한국에 남았다. 2015년 대회 중 동료와 함께 탈영"했다고 전했다.
-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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