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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신천지의 모략 전도를 당한 실제 사람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신천지를 만났던 한 대학생은 "자기가 사실적으로 캐릭터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웹툰 작가라고 소개했다"며 연락처를 물었다고 밝혔다.
우연한 만남은 공부 모임으로 이어졌고 "아마 숨기려고 아카데미 센터 이렇게 이름을 달고 있는 것 같다. 가면 갈 수록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냥 단순히 성경을 가르치는 학원이라고 했다. 저녁 반은 교실이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모였다. 오전 오후 듣는 사람들 다 합치면 200명이 안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천지 교인들은 설문조사나 심리테스트를 한다며 접근한다. 또한 이들은 이것을 모략 전도라고 말한다.
'모략'은 신천지에서 성경 구절을 이용해 지혜라는 긍정적 의미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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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략 전도의 첫 단계는 가능한 사람들의 연락처를 확보하는 것.
신천지 전 신도는 "잎사귀라고 해서 붙여준다"라며 "신천지의 포교 대상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걸 담당하는 바람잡이 잎사귀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전 신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거짓말을 해도 된다고 가르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