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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 목 보호대 착용하고 포토라인 서…시민들 분노 “XX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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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3. 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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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이 25일 포토라인 앞에 섰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씨를 이날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마스크를 벗고 목 보호대를 찬 조주빈은 보라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머리에는 거즈와 반창고를 붙인 채 얼굴을 드러냈다. 

이어 "손석희 사장님, 김웅 기자님, 윤장현 시장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주빈은 지난 16일 검거 후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북삼성병원에 옮겨진 조주빈은 병원에서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까지 실시했지만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공범자도 처벌하라", "야이 개XX야", "26만명 모두 처벌하라", "당신도 고통 겪어야지" 등 소리를 지르며 분노했다.

한편 서울청은 24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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