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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치 26.69% 사전투표율, 2020총선 출구조사 정확도 변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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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4. 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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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0총선의 높은 사전 투표율이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의 변수로 작용할지 출구조사의 정확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방송협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라 자가격리자 투표 시간을 감안해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공표 시각을 오후 6시15분으로 늦췄다. 각 정당 의석수 예측 및 제1당 예측 결과는 오후 6시25분 이후, 당선자 예측은 오후 6시45분 이후 인용보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20총선의 사전 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했다. 이 같은 사전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12.19%)보다 14.50%포인트 높다.

전문가들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이 출구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출구조사 정확도 및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측했다.

이에 출구조사를 진행하는 지상파 3사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노하우와 데이터가 축적돼 최종 결과 예측이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의 적극적 투표층이 사전투표에 대거 참여했다고 지적하며 출구조사에 혼선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사전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성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단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19가 출구 조사를 어렵게 만들 것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조사원 1명당 유권자 40여명을 상대해 감염 가능성이 높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도 응답률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3사의 출구조사는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300여 개 투표소에서 5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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