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지상파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서 정의당이 한 자릿수 의석에 그친다는 예측치가 나왔다.
15일 오후 공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서 정의당은 지역구 1석을 포함해 총 5∼7석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됐다.
MBC는 5∼6석, SBS는 4∼8석, JTBC는 5∼9석을 각각 예상하며 10석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대 국회 현재 정의당의 의석수는 6석으로 앞서 정의당은 교섭단체(20석) 구성을 목표로 총선에 임하며 적어도 10명 이상의 의원 배출을 내심 기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지역구에서는 심상정(경기 고양갑) 대표만 당선이 점쳐지고 있는 상태다.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여영국(경남 창원 성산) 후보를 비롯한 윤소하(전남 목포)·이정미(인천 연수을)·추혜선(경기 안양 동안을)·김종대(충북 청주 상당) 후보 등 현역 의원들은 당선권에서 멀어졌다는 분석이다.
정의당에서 당선권으로 예상되는 후보는 류호정 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 장혜영 다큐멘터리 감독, 강은미 전 부대표, 배진교 전 인천 남동구청장, 이은주 전 서울지하철노조 정책실장, 박창진 전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장 등으로 비례대표 명부 8번 이자스민 전 의원의 경우 당선 여부가 불확실하다.
심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정의당은 거대 정당들의 비례 위성정당과의 경쟁으로 아주 어려운 선거를 치렀지만, 국민을 믿고 최선을 다했다"며 "출구조사는 이전에도 많은 오차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