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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남북 방역협력, 북한 반응 오는대로 곧바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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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4. 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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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선 추진 기념 식수 표지석 공개합니다
27일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식수 표지석을 공개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27 2주년 메시지를 통해 밝힌 남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대응 협력 추진에 대해 청와대는 “북한의 반응이 오는대로 곧바로 시행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코로나19 방역 협력과 관련해 북한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반응은 아직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방역협력에 대해 “인도주의적 사안이기 때문에 제재에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제 문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미국의 대북제재에 저촉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많았으나, 큰 제약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 철도연결 사업과 북한 개별 관광에 대해서도 “이 문제와 관련해서도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왔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대북 개별 방문 역시 미국의 제재 대상이 아니며, 미국과 오래 협의해온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미국과 협의했다는 것은 미국의 동의를 얻었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에 “지금 사용하는 워딩은 그 자체로 이해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비무장지대의 국제평화지대화 구상 역시 국제적 지지를 받는 사안”이라며 “전 세계가 다 지지하고 찬성한다. 반대하는 나라가 없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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