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후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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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등교와 수업 시기, 방법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발표한다. 오는 19일 이후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제 국민들이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4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데 이어 황금연휴가 종료되는 오는 5월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가로 이어왔다.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한자릿수 안팎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자 정부가 생활 속에서 거리두기를 이어가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도서관과 박물관 등 공공시설도 이에 맞춰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
정 총리는 “수요일인 오는 6일부터는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모임과 행사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하겠다”며 “주요 밀집시설들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행정명령은 권고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총리는 “아이들의 등교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등교수업 시기와 방법은 내일(4일) 교육부 장관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현재와 같이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된다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위기단계를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더 이상 사회적 비용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방역상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경제·사회 활동을 재개하는 절충안일 뿐”이라며 “생활 속에서 거리두기는 계속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