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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온두라스 대통령에 “현지 한국 기업 활동 재개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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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6. 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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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두라스 정상통화, 전자정부 협력 논의
문 대통령, 온두라스 대통령과 통화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통화는 에르난데스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에르난데스 대통령에게 현지에 진출한 한국 국민의 안전과 경제활동 재개에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활동을 재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온두라스의 전자정부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성공적으로 전자정부를 구축한 한국과 협력을 희망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육성 등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하며 “온두라스의 전자정부 추진 사업과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우수한 방역 체계로 코로나 위기를 성공적으로 관리한 문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온두라스의 요청에 따라 한국이 올해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 가입한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CABEI는 온두라스와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과테말라가 설립한 중미 지역 최대 다자개발은행이다. 올해 공식 가입한 한국은 4억5000만달러를 출자해 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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