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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서울옥션 홍콩경매 서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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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6. 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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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이 쿠사마의 ‘Soul Burning Flashes’./제공=서울옥션
서울옥션 홍콩경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옥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연기된 제32회 홍콩경매를 다음 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매에 앞서 약 한 달간 ‘서울-부산-홍콩-서울’ 순회전이 이어진다. 서울 전시는 지난 20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시작했다.

총 75점, 74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경매에는 야요이 쿠사마, 데미안 허스트, 에디 마르티네즈, 히로시 스기모토, 마크 퀸, 솔 르윗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나온다.

경매 최고가 작품은 야요이 쿠사마의 1988년작 ‘Soul Burning Flashes’이다. 선명한 붉은 빛과 검정이 명료한 시각적 대비를 이루는 작품으로, 추정가는 한화 기준 약 28억5000만~40억원이다.

박수근, 김창열, 박서보, 이우환 등 한국 근현대 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도 대거 출품된다. 한국 현대 공예를 알리는 ‘한국 현대 도자기’ 섹션도 마련됐다. 윤광조, 권대섭, 김익영 등의 작품이 나온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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