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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장에 전현희·경찰청장에 김창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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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6. 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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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전현희 전 국회의원(56)을 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56)을 경찰청장으로 각각 내정했다.

또 한상혁 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59)을 재신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전 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대한의료법학회 이사,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 소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환경위원회·여성인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후 18대,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전 위원장은 부산 데레사여고,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에서 의료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전 새 위원장은 이르면 28일 공식 임명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 위원장에 대해 “정치계, 법조계, 의료계에서 쌓은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 그간 보여준 강한 개혁 의지로 반부패 및 공정 개혁을 완수하고 국가 청렴도를 제고하며 사회갈등을 해소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새 경찰청장은 서울 은평경찰서장,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쳤다.

또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치안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당시 시민사회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부산 가야고,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김 경찰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된다.

강 대변인은 “치안 업무 전반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현장 업무뿐 아니라 탁월한 정책기획 능력과 추진력으로 조직 내부의 신망을 얻고 있다”며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전임인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임기를 약 1년 남겨놓고 사퇴하면서 후임으로 발탁됐다. 올해 7월 말 임기가 끝남에 따라 연임 인사가 이뤄졌다.

사법고시 40회로 법조계에 입문한 한 위원장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등을 지낸 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대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중앙대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방통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강 대변인은 “한 위원장은 그간의 전문성과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방송·통신·미디어 분야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며 “급변하는 방송·통신·미디어 융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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