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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햄버거병 관련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전수점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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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6. 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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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안산 지역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관련해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환자 치료를 포함한 관련 조치들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집단 급식소가 설치된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에 대해 관계 부처는 조속히 전수 점검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며 이처럼 지시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단순한 행정 처리 수준을 넘어서 가족을 보살피는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식중독 증상을 보인 다수의 어린이가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으로 투석 치료를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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