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올해 수도권 인구, 사상 첫 비수도권 추월…직장·학교찾아 서울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629010018164

글자크기

닫기

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06. 29. 16:0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수도권 순이동 추이
2000~2019년 수도권 순이동 추이 / 자료=통계청
올해 수도권 인구가 처음으로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20세대 연령층이 직장과 학교를 찾아 지방에서 서울로 이동한 영향 탓이다.

통계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과 향후 인구전망’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올해 수도권 인구가 2596만명으로 비수도권 인구 258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한 것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통계청은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서는 현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수도권 인구의 수도권 이동을 연령대별로 보면 10대와 20대의 수도권 유입이 최근 20년간 지속되고 있다. 30대 인구는 2018년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수도권에서 유출된 인구보다 수도권으로 유입된 인구가 많다는 뜻이다. 40대 이상은 2008년 이후 순유출이다.

지역별로는 영남권과 호남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서울로의 이동이 가장 많았다. 전입 사유를 보면 2019년 기준 직업(6만4000명)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교육(2만1000명)이 뒤를 이었다. 1인 이동이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결국 영호남에 살던 1020세대가 학교나 직업을 찾아 혼자 서울로 이동한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다만 수도권만 놓고 보면 서울은 최근 20년간 순유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빠져나간 인구가 향한 곳은 경기도로 서울의 비싼 집값에 빠져나가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하는 인구의 연령대를 보면 특정 연령대가 집중돼 있다기보다는 전 연령대가 비교적 고르게 이동했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