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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단계적 내부등급법 승인에 M&A 기대…목표가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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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7. 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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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3분기 중에는 아주캐피탈 인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일 금감원은 우리금융의 내부등급법을 부분적으로 승인했다”며 “이는 단계적 승인으로 신용카드와 외감법인을 제외한 가계와 개인사업자 부문에 대해 표준등급법에서 내부등급법 변경을 승인받은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번 단계적 내부등급법 승인에 따라 BIS비율은 13%, 보통주자본비율은 9.1%로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3분기 중에는 아주캐피탈 인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전망되며, 인수시 약 100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우리금융이 일회성 이익으로 연간 이익 전망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추정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한 40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이자이익은 선방하겠지만 증권사가 없어 비이자 개선 폭이 적은데다 외화신종자본증권 외화 환산 손실 발생 및 라임 관련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충당금도 약 600억원이 반영될 전망이라 2분기 순익은 4000억원을 하회할 수도 있지만 3분기중 발생할 아주캐피탈 관련 일회성 이익 요인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연간 이익 전망은 1조4700억원을 유지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만약 아주캐피탈을 자회사로 인수할 경우 그룹 염가매수차익 550억원, 은행 펀드청산이익 550억원 등의 발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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