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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매매가의 끝없는 추락…‘너무 미운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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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7. 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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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감정원
코로나19 여파 지속으로 인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상승폭이 축소됐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1분기 -0.11% 대비 확대된 -0.32%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0.07%에서 -0.26%로 낙폭이 확대됐다. 지방도 낙폭이 -0.28%에서 -0.58%로 확대됐다. 울산(-0.80%), 부산(-0.70%) 등의 지역은 큰 낙폭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0.28%에서 0.0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월세 수요 감소로 인해 투자 수요도 감소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로 전분기 대비 가격이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크게 축소됐다.

인천·경기 역시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공급과잉 등의 영향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지방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기반 경기 부진, 상권 침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국 전세의 경우 전분기 0.12%에서 -0.04%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서울(0.31%→0.15%)과 수도권(0.20%→0.07%)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지방은 -0.19%에서 -0.53%로 낙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준금리 추가 인하·양적 완화 정책에 따라 전세수요가 증가한 반면, 전세 매물이 귀해지는 현상으로 인해 상승했다. 경기도는 재개발·재건축 지역 이사 수요와 역세권·서울 접근 양호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인천은 꾸준한 신축 오피스텔 공급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매 약세 영향에 편승한 전세가격 수준 하락했다. 지방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전세 수요 감소, 신축 오피스텔·소형 아파트 공급에 따른 노후 오피스텔 가격 조정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월세가격은 서울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강·채용 연기, 항공업계 등 산업경기 침체로 월세 문의 감소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인천(-0.54%), 경기(-0.25%), 지방(-0.72%)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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