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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팬에 이어 코로나’ 일본 해외 여행객 3달째 99.9%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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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07.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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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Japan Daily Life <YONHAP NO-3040> (AP)
일본을 방문한 해외 여행객이 3달째 99.9% 급감했다./사진=AP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국이 입국을 규제하는 가운데 일본을 방문한 해외 여행객이 3달 연속 99.9% 감소를 기록했다.

15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달 해외에서 일본을 방문한 여행객은 약 2600명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은 올해 3월에 19만3658명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4월 2917명, 5월 1700명까지 급감했다.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1만명 미만을 기록하며 감소율도 99.9%를 이어갔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내에서 ‘노 재팬(일본산 불매운동)’ 운동이 벌어진 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국 규제로 일본의 해외 여행객 시장은 더욱 어려워졌다.

노 재팬 운동 전인 작년 6월에는 61만1867명이 일본 여행을 떠났지만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100명에 불과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해외 여행객은 중국인이 30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미국·베트남(각 100명)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의 여행객은 100명 미만이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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