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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첫 전기차 SUV ‘토르칼’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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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윤 기자

승인 : 2026. 09. 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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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면서 벤틀리의 가치를 계승"
참고사진_벤틀리모터스, ‘토르칼(Torcal)’ 세계 최초 공개_토르칼 S 퍼스트 에디션 (1)
토르칼 S 퍼스트 에디션./벤틀리모터스
벤틀리모터스가 영국 런던에서 순수 전기 도심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르칼(Torcal)'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4일 벤틀리모터스에 따르면 토르칼은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에 이어 벤틀리 제품 포트폴리오에 네 번째로 합류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벤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이다.

토르칼은 대담하면서도 벤틀리의 가치를 계승하는 새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낮고 매끄러운 실루엣의 SUV로 완성됐다.

로빈 페이지 벤틀리모터스 디자인 총괄이 이끄는 크루의 디자인 팀은 토르칼을 통해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로빈 페이지 총괄은 "벤틀리를 디자인할 때는 사람들이 사물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방식을 고려한다"며 "자동차의 디자인은 모든 요소가 한 번에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인 위계에 따라 단계적으로 받아들여지며, 이를 네 가지 리드로 정의했다"고 설명했다.

토르칼의 영국 내 판매 가격은 17만3300파운드(약 3억100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알려졌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토르칼을 최초로 소개하며 "지난 107년간 벤틀리는 여유롭고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안락함, 최고급 천연 소재를 통해 구현되는 정교한 영국의 장인정신, 그리고 영혼이 담긴 사운드를 갖춘 완성도 높은 자동차를 만들어왔다"며 "새로운 토르칼은 이러한 벤틀리의 본질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브랜드를 정의해 온 모든 영역에서 비범한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김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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