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이날 단계적 봉쇄 완화 계획인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완전한 격리 단계부터 고도의 재개 단계까지 총 5개 단계로 나뉘며 역학상의 기준·의료시스템의 수용능력·감염경로 추적능력 등을 고려해 조정된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이번 계획에 대해 “지난 5주간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오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한다”며 “(봉쇄 완화는) 단계적이며 신중하게, 또 점진적으로 유연하게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몇 주 간 12곳의 지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수도인 산티아고를 포함해 칠레 대부분의 지역에 봉쇄령이 내려진 상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칠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명이며 85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칠레 정부는 언제부터 산티아고와 북부 광산 지역 등에 봉쇄 완화가 시작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칠레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하자 국경을 봉쇄하고 비필수적 사업을 중단하는 등 전염병 확산 방지에 힘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