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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주민과 서산시 등에 따르면 폐타이어가 산더미처럼 야적돼 있는 현장은 연중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서산창작예술촌’과 직선거리로 100m 이내의 거리여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의문을 안겨주고 있다.
또 현장에는 폐타이어 야적 등에 활용된 것으로 보이는 일명 집게차가 정차돼 있고 야적된 폐타이어 주변에 각종 사업장폐기물 등도 널브러져 있다.
해당 업자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주민은 “먹고 살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라며 “세금도 다 내고 그러는데 뭐가 문제냐”고 말했다.
한 관광객은 “얼마 전 서산창작예술촌을 찾았다가 인근 농경지에 산처럼 쌓여 있는 폐타이어 더미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어쩌면 그렇게까지 해놓을 수 있는지 의문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한 장비업자는 “해당 업자는 수년간 정비공장이나 카센터 등으로부터 폐타이어를 수집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정상적인 처리 비용보다 훨씬 싼 비용을 받고 폐타이어를 수집해서 농지에 불법 야적하며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산시 관계자는 ”지난 5월 말경 민원이 있어서 현장에 나가 폐타이어 농경지 야적 사실을 확인했다”며 “오는 9월말까지를 기한으로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조치명령을 한 상태여서 처리과정 등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