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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나아트센터와 가나아트 한남에서 열렸던 ‘리플렉션스’전에 이어 영상 제작자이자 큐레이터인 맷 블랙과 협업한 두 번째 전시다. 지난 전시에 참여한 브라이언 캘빈, 에디 강, 켈티 페리스, 로먼 양 등을 비롯해 힐러리 페시스, 휴고 맥클라우드, 제나 그리본, 캐서린 번하드, 마르셀 드자마 등 현재 세계 미술시장에서 뜨거운 작가들을 초대했다.
다이크 블레어는 술잔, 담배, 콜라 캔과 같은 일상적인 오브제를 다룬 정물화를 선보인다. 캐서린 번하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를 주제로 한 회화로 눈길을 끈다.
최근 눈, 입술, 머리카락 등 신체 부위를 확대해 그리는 작업을 해온 브라이언 캘빈은 고르지 못한 치아와 붉은 혀를 확대한 신작 ‘Big Breath’를 출품했다. 타르, 알루미늄 시트, 강판 같은 공업용 재료를 사용해 버려진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휴고 맥클라우드는 ‘Compressed 1’에서 비닐봉지를 재활용했다.
전시는 가나아트 나인원과 가나아트 사운즈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