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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동행’ 쭈욱…삼성, 중기에 특허 8천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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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8. 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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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
소재·부품·장비 63개 기술 소개하고 상담 주선
우수기술 설명회_2
19일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열린 ‘우수기술 설명회’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신윤미 파트장(사진 우측)이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R&D 지원정책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에 자사 특허 8000건을 개방하며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철학 ‘동행’을 실천했다.

삼성전자는 19일 경기 수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 중소기업 대상 ‘2020년 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술 설명회는 국내 대학과 연구 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정부 기관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기술 상담 등을 진행하는 자리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중소·중견기업 102개사의 경영진과 연구원 총 3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자사의 반도체·모바일·가전 등 분야 특허 8000여건에 대한 이전 상담을 중소기업들에 제공했다.

또 COMPA가 추천한 고려대 등 7개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5개 공공연구소의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과 국가 전략기술 등 총 63건을 소개하고, 전문가와의 맞춤형 기술 상담, 관련 기관과의 미팅 등도 주선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중소기업 대상 우수기술 설명회를 열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회 진행했으며 1600여개의 중소·중견 기업에서 3000여명의 경영진과 개발 인력 등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주은기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 삼성의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며 협력사의 근본 체력을 기를 상생 방안 실천에 주력해왔다. 특히 이 부회장의 경영 복귀 후 삼성은 2018∼2019년 107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오는 2022년까지 총 2500개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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