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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의 잘못된 행위와 관련해 홍콩 특구와 미국간의 사법공조 조약 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홍콩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어떤 외부 세력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홍콩과 중국 내정에 대한 개입을 중단하고 잘못된 길을 가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던 반중국 언론 사주 지미 라이를 “용감한 사람”이라고 평가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법치국가이며 홍콩은 법치사회”라며 “홍콩의 법 집행 기관이 법에 따라 책임을 다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반발했다.
19일(현지시간)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홍콩과 맺은 범죄인 인도 및 조세 등 3가지 양자 협정의 중단과 종료를 홍콩에 통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