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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지소미아에 대해 “일한(한일)간의 안전보장 분야의 협력과 제휴를 강화하고, 지역의 안정에 기여하는 협정”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현재 지역의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협정이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여러 문제와 관련해 일관된 입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한국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해 7월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해 일본 정부가 보복성으로 대(對) 한국 수출규제를 강화하고 나서자 다음 달 지소미아 종료를 일본에 통보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의 반발 등으로 작년 11월 종료 통보 효력을 정지했다.
1년마다 갱신되는 지소미아를 종료하려면 갱신 기한 90일 전까지 상대국에 통보하게 돼 있는데, 이날 종료 통보 기한을 맞이했다. 종료를 통보하지 않으면 오는 11월 23일 자동 갱신된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1년 갱신 개념과 관계없이 종료 통보 정지 효력을 중단하면 언제든 종료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